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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 확진 502명, 사흘째 500명대…연휴에도 확산세

송고시간2021-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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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육류가공 업체 새 집단감염…월요일 집계 중 최다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20일 하루 도내에서 50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추석 잊은 선별진료소
추석 잊은 선별진료소

추석 연휴인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273명(54.4%),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10명(41.8%)으로 집계됐다.

사흘째 하루 5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월요일(화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월요일 최다 기록은 지난 6일의 481명이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3.2%로 전날(81.7%)보다 올라갔다.

이중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29개(54.9%)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54.9%)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했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전날(77.3%)보다 증가해 77.5%를 기록했다.

부천지역 대학병원, 포천지역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 제조업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부천시 한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18일 입원환자 가족 1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사흘간 환자, 가족, 간병인 등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천시 한 섬유가공 업체와 육류가공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직원 가족 1명이 확진된 뒤 12일 동안 직원과 가족 등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4명이 외국인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부천시 태권도학원(누적 27명) 관련 확진자는 3명 더 늘었고 수원시 건설 현장(누적 13명)·안양시 교회(누적 21명)·부천시 어린이집(누적 17명) 관련해서는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85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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