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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공항 북적…국내선 여객, 코로나 이전 추월

송고시간2021-09-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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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8만명, 올해 131만명…인천공항도 작년보다 25%↑

추석 끝, 다시 서울로
추석 끝, 다시 서울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이달 22일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귀경객들이 김포공항으로 도착하고 있다. 2021.9.22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국내 공항은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훨씬 북적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 등 국내선은 작년보다 여객 수가 약 25% 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었고, 인천공항도 50%가량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2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17∼22일) 엿새간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 여객 수는 131만3천895명(일평균 21만8천982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제주공항에 46만7천396명, 김포공항에 45만7천351명, 김해공항에 18만6천633명이 다녀갔다.

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여객이 27만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본격적인 연휴 직전인 17일 여객이 16만9천486명으로 가장 적었다.

올해 집계치는 지난해 추석 연휴 승객 104만6천898명(일평균 17만4천483명)보다 25.5% 늘어난데다가 2019년 추석 연휴 기록된 128만5천915명보다도 3만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해외여행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여행 수요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여행객이 공항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며 "방역을 철저히 유지해 여행객 증가 속에서도 안전한 공항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국 수속하는 미주행 항공편 탑승객들
출국 수속하는 미주행 항공편 탑승객들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천700명대를 기록한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주한미군 등 미주행 항공편 탑승객들이 수속을 하고 있다. 2021.9.23 kane@yna.co.kr

인천공항에도 이번 추석 연휴에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7∼22일 인천공항에서 총 5만2천453명(출발 2만6천585명·도착 2만5천868명)이 항공기를 이용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본격적인 연휴 시작 직전인 17일에는 1만4천147명으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린 데 이어 18일 1만219명, 19일 9천217명, 20일 6천144명, 21일 6천67명, 22일 6천659명이 항공편 총 627편에 탑승했다. 일평균 약 6천394명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9일∼10월 4일) 집계된 3만5천260명(일평균 5천877명)보다 48%가량 늘어난 것이다. 출발 여객 수만 따지면 지난해 2천871명에서 올해 4천431명으로 54%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9월 11일∼15일) 여객 수 89만7천308명에 비해서는 6% 수준에 불과했다.

항공업계 등에서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과 여행 수요 회복 기조로 점차 여객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제도가 시행 중인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행 인천발 항공편을 예약한 여행객이 올해 연말까지 1천명을 넘기며 예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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