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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복싱 유망주 서민제군 '10체급 석권'…한국 복싱 최초

송고시간2021-09-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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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제 선수
서민제 선수

[경남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출신 복싱 유망주 서민제(경남체고 3학년)군이 한국 복싱 최초로 '10체급'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서 군은 최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64㎏급에서 우승하면서 10번째 체급 기록을 달성했다.

서 군은 김해 삼계초등학교 재학시절 체육관을 운영하는 아버지 영향으로 권투에 입문해 중학생 시절 38㎏, 42㎏, 48㎏, 50㎏급에서 우승했다.

고교 진학 후 49㎏, 52㎏, 56㎏, 60㎏ 체급에서 우승 벨트를 들어 올렸다.

서 군은 상대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스피드와 폐활량 등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복싱 청소년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서 선수를 지도하는 김명필 경남체고 코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일반 학생은 한 체급도 올리기 어렵다"며 "서 선수는 지금처럼 성장하면 올림픽 메달은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능력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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