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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발 사주' 수사 빨리 끝내 선거영향 최소화"

송고시간2021-09-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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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추미애·이재명 고발건 현재 검토 중"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이승연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피의자로 입건된 '고발 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게 선거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공수처장
김진욱 공수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의힘 경선 일정을 고려해 수사하고 있는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질의에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혐의점이 확인되면 윤 전 총장을 소환 조사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정적인 질문인데,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이 전달될 무렵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과 한동훈 검사장 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가 잦아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는 "수사 필요성이 있으면 증거를 찾아 수사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윤 전 총장에 대해 (고발 후) 3일 만에 입건했는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고발 건은 (접수 후) 3일이 지난 지 오래'라며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자 "두 사건은 기초조사하는 데 시간이 다르게 걸린다"고 해명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지난 13일 박 원장이 고발 사주 제보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그를 공수처에 고발했으며, 공수처는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진욱 공수처장과 대화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진욱 공수처장과 대화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진욱 공수처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1.9.24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김 처장은 "검찰과 달리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있으면 자동으로 입건되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지 않아 사건의 기초조사 분석을 하고, 입건·불입건·이첩 결정한다"며 "그렇게 산술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 전 총장 감찰자료를 SNS에 게시해 고발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고발된 이재명 경기지사 사건 수사 착수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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