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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이란 외무 "핵합의 복원 협상 조만간 복귀"

송고시간2021-09-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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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재로 코로나19백신 구매할 수 있는 한국 내 자산 동결"

이란 외무장관
이란 외무장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란 외무장관이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회담이 곧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외무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핵합의 복원 협상 테이블에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외무장관의 이런 발언은 유엔 총회에서 미국과 서방국이 협상 복귀를 촉구한 뒤 나왔다.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은 제재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이란의 자산이 한국과 이란에 동결된 상태라며 미국을 비판했다.

이란은 지난 4월 초부터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과 만나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협상은 지난 6월 20일 잠정 중단됐으며, 재개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였다.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은 최근 중동 내 라이벌 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와도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이란 핵합의 체결에 있어서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핵합의는 2015년 이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 및 독일 등 6개국과 맺었다.

여기에는 이란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일방적으로 합의 탈퇴를 선언하고 제재를 부활했다. 이에 따라 이란도 핵 활동을 재개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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