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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신동 파티 '메시의 10번' 입고 부상 복귀전서 골맛

송고시간2021-09-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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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불끈 파티
주먹 불끈 파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차세대 에이스' 안수 파티(19)가 약 1년 만에 치른 부상 복귀전에서 골맛을 봤다.

파티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끝난 2021-2022시즌 라리가 7라운드 레반테와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3-0 바르셀로나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파티는 후반 46분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아크에서 과감한 왼발 땅볼 슈팅을 골대 왼쪽 하단 구석에 꽂았다.

파티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 축구의 미래로 기대를 모아온 선수다.

파티 득점 장면
파티 득점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그러나 2019-2020시즌 라리가 데뷔전을 치르고 1군에 안착하던 중 지난해 11월 레알 베티스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왼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했다.

그의 타고난 강점들이 부상으로 사라지지나 않을까 많은 팬이 걱정했다.

슈퍼스타였던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나자 구단은 메시가 달던 등번호 10번을 재활 중이던 파티에게 배정하는 등 믿음을 거두지 않았다.

파티는 323일 만의 복귀전에서 골맛을 보며 부활의 시작을 알렸다. 동료들은 그의 허리춤을 껴안고 하늘로 들어 올리며 축하해줬다.

파티는 경기 뒤 "재활 과정을 함께 한 의사 선생님들과 끝까지 믿을 수 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파티
팬들에게 인사하는 파티

[AP=연합뉴스]

로날트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 대신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선 알프레드 슈뢰더 수석코치는 "골 찬스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파티는 득점해냈다"면서 "이런 독보적인 개인 기량이 바로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쿠만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심판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이날 경기를 지휘하지 못했고, 기자회견에도 나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멤피스 데파이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14분 뤽 더용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경기 만에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6위(승점 12)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라이벌인 선두(승점 17)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는 5점으로 좁혀졌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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