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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간별 전기요금제' 3천 가구에 시범 도입

송고시간2021-09-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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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별 전기요금제 시범사업 포스터
시간별 전기요금제 시범사업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책정하는 제도를 서대문구 서울형 에너지 혁신지구 내 아파트 3천 가구에 시범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간별 요금제'는 통상적으로 시민들의 전력 소비량이 많은 낮 시간대는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전력사용량이 적은 밤과 아침 등 그 외 시간은 비교적 저렴한 요금을 책정하는 제도로, 국가 전력관리 차원에서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가정용 전기요금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 요금이 비싸지는 누진 요금제 방식이다.

시범사업 대상 아파트는 남가좌 래미안, 홍제원 현대, 홍제 센트레빌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3년 9월까지다.

시는 주민들이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3천 가구 각각의 전기·난방·가스 검침기에 원격검침용 스마트미터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 정보를 연동하는 모바일 앱을 만들었다.

사업 기간 참여 가구는 월 2천원의 전기요금 할인을 받는다.

전력공급자는 시간대별 전기 수요를 고려해 전기요금을 탄력적으로 산정하며, 소비자는 앱으로 우리 집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하고 전기요금을 분석한 후 전기요금이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에 양천구 2천 가구에 시간별 요금제를 추가 도입한 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타지역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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