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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측 "이재명 패밀리가 화천대유 배당독식 구조 만들어"

송고시간2021-09-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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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백운 공모지침 거의 베꼈으나 자산관리만 큰 차이"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 입구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 입구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 입구 모습. 2021.9.24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측은 30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 "이재명 패밀리가 민간에 폭리를 취할 수 있는 구조의 공모지침서 작성부터 심사 평가, 최종 선정까지 모두 직접 개입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캠프는 이날 이기인 대변인 명의로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 TF팀 1차 논평'을 내고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의 공모지침서는 백운밸리 공모지침서를 거의 베끼다시피 할 정도로 유사하나 유독 자산관리회사 부분만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백운밸리 공모지침서에는 자산관리회사의 운영에 대해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출자'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장동 공모지침서에는 사업신청자 구성원 중 1인을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자산관리회사도 민·관으로 운영할 수 있지만 대장동은 이를 거부했으며 결국 배당의 대부분을 민간 100% 소유의 화천대유가 독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자산관리회사의 출자 지분구조를 백운밸리의 공모지침서 내용대로 준용했다면 애초부터 화천대유는 성남의뜰의 자산관리회사로 참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해당 공모지침서 작성 관련 부서였던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김문기(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은 과거부터 이재명 후보와 '분당 리모델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함께 활동했던 그야말로 '이재명 패밀리'"라고 말했다.

그는 "공모지침서 작성에 대한 공사의 보고 또는 시장의 결재가 없었는지 수사를 통해 확인돼야 한다"고 말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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