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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호주대사도 복귀시킨다…"미래 관계 정의 필요"

송고시간2021-10-0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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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호주의 잠수함 계약 파기에 반발해 본국으로 소환한 호주 주재 대사를 다시 캔버라로 돌려보낸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하원에서 "미래에 호주와의 관계를 정의하라는 목표를 갖고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호주 주재 대사에게는 "잠수함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호주가 결정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프랑스의 이익을 제대로 보호하도록 하는" 또 다른 과제가 있다고 르드리앙 장관은 덧붙였다.

호주는 미국, 영국과 손잡고 인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3자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를 발족하면서 핵무기 보유국인 두 나라에서 핵 추진 잠수함 기술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6년 프랑스 정부가 지분을 일부 보유한 방산업체 나발 그룹과 맺은 77조원 규모의 디젤 잠수함 12척 공급 계약은 해지하기로 했다.

3개국 논의 과정에서 완전히 배제됐던 프랑스는 지난달 17일 미국 워싱턴DC와 호주 캔버라에 주재하는 자국 대사를 불러들이며 강력히 항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후 필리프 에티엔 대사의 업무 복귀를 지시했으나, 장피에르 테보 대사는 호주로 돌아가지 않고 있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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