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스우파' 스핀오프 '스트릿 걸스 파이터' 예고
송고시간2021-10-07 10:37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은 최근 큰 인기를 얻은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종영 후 스핀오프 콘텐츠인 '스트릿 걸스 파이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스트릿 걸스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틴에이저 걸스 크루'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MZ세대가 '스우파' 미션에 등장한 안무를 따라 하고, 출연 크루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새로운 문화를 주도하는 데 착안해 기획됐다.
특히 '스우파'에 출연 중인 여덟 크루의 리더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라 반가움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 CP는 "유튜브나 SNS(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춤을 즐기고 전파하는 MZ세대, 특히 10대 여고생 중 춤에 재능 있는 차기 댄서들을 발굴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이달 중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한다. 방송은 연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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