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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권한대행, 崔 출마 논란에 "우려 많다는 것 느낀다"

송고시간2021-10-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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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독립성·중립성 지키기 위해 최선"

선서하는 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
선서하는 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1.10.7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은 7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로 인한 감사원의 중립성 논란과 관련, "감사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많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최 전 원장의 정치 행보에 대한 감사원 내부 분위기와 문제의식 등을 묻자 강 권한대행은 한동안 답변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의원이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도 되느냐"며 몰아세우자 강 권한대행은 "이번 일을 계기로 감사원이 얼마나 중요한 조직이고, 감사원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얼마나 막중한지 저 자신과 감사원 직원들이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이나 독립성에 대해 우려를 가져올 수 있는 발언이나 행위는 최대한 조심하는 것이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굉장히 중요한 요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권한대행은 최 전 원장의 정치적 편향이 감사 활동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의에는 "제가 감사위원으로 재직한 이후 단 한 번의 감사위원회도 형식적으로 진행한 적이 없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려고 감사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최선을 다했다"고 반박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월성원전 감사를 언급하며 정치적 결정을 해서 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친 것 아니냐'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감사의 범위가 감사가 청구된 경제성 평가와 즉시(즉각적인) 가동중단의 결정 과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며 "안전성 부분, 사회적 수용성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보고서가 다루지 않고 있어 종합적인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사보고서에 적시했다"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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