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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원칙훼손은 역사에 큰 죄…이낙연 대승적 결단 기대"

송고시간2021-10-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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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무효표 처리 합의…룰 문제삼는 건 분란 낳는 일"

김두관 후보 정견발표
김두관 후보 정견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9월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던 김두관 의원은 11일 경선 결과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이의신청에 대해 "경선을 마치고 나서 룰을 문제 삼고자 하는 일은 민주당의 분란을 낳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SNS에 "민주당은 이미 사퇴한 후보의 득표는 무효로 처리하기로 합의된 룰을 갖고 있었다"며 "정한 룰대로 계산했을 때 이재명 후보가 최종 승자로 정해진 사실을 부정할 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대선 레이스 도중 사퇴해 이른바 '무효표 논란'의 당사자기도 하다. 김 의원은 사퇴 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었다.

김 의원은 "마음이 불편하다고 해서 원칙이 훼손되는 건 아니다"라면서, "이 원칙을 훼손하려는 어떤 세력도 민주당의 역사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 지지층 일각에서 가처분 신청 방안 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정치의 사법화는 정치가 공멸하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출된 권력들이 모든 사안을 고소·고발로 처리하면서 생긴 문제가 얼마나 큰데 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 내부 문제를 사법부로 가져간단 말이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며 "혼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우리 당의 대선 경쟁력은 하루하루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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