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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최강욱 고발장' 전달한 당무감사실장 조사

송고시간2021-10-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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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하는 공수처
정점식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하는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 등이 10월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최재서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13일 당시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실장 배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공수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국민의힘 김웅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 등을 통해 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배씨는 작년 8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장)이 건넨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당 법률자문위원이었던 조상규 변호사에게 전달했다.

실제 고발로도 이어진 이 고발장은 작년 4월 8일 김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전달한 고발장과 흡사해 논란이 됐다. 이 텔레그램 메시지에는 '손준성 보냄'이 표시돼 있다.

공수처는 손 검사가 대검 소속 성명불상의 검사에게 작성하도록 지시한 고발장이 김 의원에게 전달돼 최종적으로 작년 8월 고발로 이어졌다고 의심하고 있다.

배씨는 이날 공수처에 출석하며 "저희가 한 고소·고발이 매우 많은데, 그것들과 (문제가 된 고발장은) 전혀 다를 게 없다"며 "(정 의원이 누가 전달했다든지) 그런 얘긴 전혀 안 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달 11일 최강욱 의원 고발장을 작성한 조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고 김 의원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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