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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정감사 키워드는 올해도 '새만금'…신공항은 여야 이견

송고시간2021-10-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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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새만금, 문정부 들어 탄력", 야당 "새만금공항 제대로 운영될 지"

답변하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답변하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라북도, 대구광역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3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13일 전북도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했으나 신공항 건설을 두고서는 여야 간 이견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이날 국회에 출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에게 "새만금 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신공항은 도민의 가장 큰 염원 같은데 현재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송 지사는 "다행히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돼서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오면 오염 저감방안 등에 대해 협조해 가능한 한 빨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새만금 개발은 전북이 경제중심지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장기 국책사업인데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예산이 미진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 탄력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관할권을 둘러싼 자치단체 간 소지역주의로 개발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같은 당 양기대 의원은 "광주에서 만든 차량인 '캐스퍼'로 전기차 클러스터가 조성된 '군산형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며 "입주 기업의 생산계약이 무산되고 목표 고용에 미달하지 못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제가 있는데 꼼꼼히 챙겨서 빛을 보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여당 의원들의 이러한 질의에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국회에서도 많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야당은 새만금 신공항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은 "새만금 신공항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수요층 면에서 '공항을 제대로 건설해서 운영하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전북을 방문한 야권 대권주자인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한 새만금 신공항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발언과 결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같은 당 김도읍 의원은 장수군수의 비위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이영 의원은 전북도지사 전 비서실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엄중히 조사해달라고 이날 국감에서 요구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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