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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화천대유 금품수수 의혹에 "악의적 허위보도…법적대응"

송고시간2021-10-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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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검
박영수 전 특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에서 자신이 화천대유 자산관리(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악의적 허위보도"라고 주장했다.

박 전 특검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모 언론사 보도와 같이 인척 회사를 통해 화천대유로부터 어떤 돈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어떤 근거로 이와 같은 의혹을 제기하는지 묻고 싶을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유수의 언론사에서 이미 밝혀진 사안을 외면하고, 도를 넘는 악의적 허위보도를 통해 개인은 물론 그 가정까지 잔인하게 짓밟는 행위는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일보는 이날 검찰이 계좌추적 과정에서 박영수 전 특검과 인척이 운영하는 분양대행업체 간의 금전 거래 내역을 확보했으며, 박 전 특검이 받은 금품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분양대행업체에 보낸 109억 원 중의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 전 특검은 2015년 화천대유 설립 이후부터 고문 변호사로 일하며 연 2억원의 고문료를 받다가 2016년 말 국정농단 수사 특검으로 임명되면서 고문직을 그만뒀다. 그의 딸도 화천대유 직원으로 수년간 근무하다 최근 퇴직했는데 지난 6월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시세의 절반 가격에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박 전 특검은 "이씨는 촌수를 계산하기 어려운 먼 친척"이라며 "그들 사이의 거래에 대해 관여한 사실이 없고 이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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