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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두타연 DMZ에서 멸종위기종 산양 4마리 방사

송고시간2021-10-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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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기 달아 행동권 분석…내년부터 문화재청과 실태 조사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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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 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는 15일 오전 방산면 두타연에서 산양 4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를 연다.

방사하는 산양은 1년 전 두타연 근처에서 멧돼지 덫에 뒷다리를 다쳐 구조된 3년생 수컷 1마리와 센터에서 자체 증식한 7∼8년생 수컷 3마리 등 총 4마리다.

당시 구조한 1마리는 현재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번 행사는 DMZ 일원에서 이뤄지는 최초의 산양 방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방사하는 산양의 목에 발신기를 달아 약 2년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생태 데이터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서식하는 산양의 행동권 분석 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조인묵 군수는 14일 "내년부터는 문화재청과 함께 전국의 산양과 사향노루 서식 실태를 조사해 보호 및 복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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