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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첫 5관왕에 전국체전 MVP 영광이고 자부심 느껴"

송고시간2021-10-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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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영 5관왕에 MVP로 뽑힌 황선우
전국체전 수영 5관왕에 MVP로 뽑힌 황선우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02번째 전국체육대회에서 기자단의 몰표를 받고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18·서울체고)는 대회 폐막일인 14일 "처음으로 5관왕을 달성해 기쁘고 MVP도 수상해 영광이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우는 두 번째이자 학창 시절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 자유형 50m, 계영 800m,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 등 5종목을 제패해 최다관왕에 올랐다.

주종목인 자유형 100m와 200m를 뛰지 않고도 다른 종목에서 대단한 결실을 냈다.

특히 개인혼영 200m에서는 1분58초04로 터치 패드를 찍어 박태환(32)이 2014년 7월 MBC배 전국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2분00초31)을 무려 7년 3개월 만에 2초27이나 단축한 새 기록을 냈다.

황선우는 "실업팀에 입단하는 내년부터는 전국체전 성인부에 출전해 주종목인 100m와 200m를 뛰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번 체전 개인혼영 200m와 자유형 50m(22초23) 기록이 좋게 나왔다"고 평했다.

그는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계획을 잡고 훈련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의 필요성을 알게 돼 차근차근 훈련 중"이라고 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스타로 확실하게 발돋움한 황선우는 "실력이 쟁쟁한 선수들과 붙다 보니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됐다"며 "열심히 훈련해 기록을 줄여가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게 목표"라며 "기록을 깨다 보면 메달도 따라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황선우는 "대학 대신 진로로 실업팀을 택한 건 내 결정이었다"며 "대학에 가면 수업을 필수로 들어야 하기에 수영에 더 몰두하기 위해 실업팀 입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어느 팀에서 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계속 상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황선우는 "전 세계적인 선수들의 영상을 찾아보며 레이스 운영 방식에서 도움을 얻으려고 한다"면서 "도쿄올림픽부터 전국체전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훈련해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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