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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이낙연에 붙은 극렬문파…원팀에 포함 반대"

송고시간2021-10-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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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패배에 결정적 노릇…민주당 재집권 장담 어려워"

황교익
황교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사퇴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14일 내년 3월 대선과 관련, "극렬문빠가 포함된 원팀이면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씨는 페이스북 글에서 "벌레 이름으로 불리는 정치 세력이 있다. 스스로 문파라고 하는데 보통의 문재인 지지자와 분별하기 위해 나는 극렬문빠라고 부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극렬 문빠는 자신들과 정치적 입장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집단으로 인신공격을 하고 선거 때마다 특정 정치인 지지를 선언하고 상대 정치인을 악마화했다"면서 "이재명에게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말을 하면 복날에 개 잡듯이 몰아쳤다. 아니다. 이재명에게 욕을 하지 않으면 문재인편이 아니라고 우격다짐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대선 경선에서 극렬문빠가 이낙연에게 붙었다"면서 "이낙연이 극렬문빠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조건 반이재명을 외치다 보니 나중에는 국민의힘의 주장과 하나 다를 바가 없게 되었다. 이낙연의 패배에 극렬문빠가 결정적 노릇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극렬문빠도 원팀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나는 반대"라며 "이낙연 캠프의 실패를 교훈 삼아야 한다. 극렬문빠는 한국 정치판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8월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됐으나 자격 논란이 일자 자진해서 사퇴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화재 당시 황 씨와 이른바 먹방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당시 '화재 먹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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