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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들불처럼 퍼져나간 시발점"…부마항쟁 42주년 기념식

송고시간2021-10-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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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15 아트센터서 개최…김 총리 "가려진 진실 찾아내는 노력 계속할 것"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인원 제한'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1.10.16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부산과 마산(경남)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제42주년 기념식이 16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부마를 넘어, 시월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은 2019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세 번째 정부 주관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는 5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공연 등 순서로 이어졌다.

식전공연에서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최한 부마민주항쟁 창작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날 10월'과 '시월의 당신'이 연주됐다.

국민의례 때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온라인으로 경남대·부산대학교 학생 50여명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또 부산일보 마산 주재기자이던 고(故) 김택용 기자 취재 원고를 소재로 당시의 항쟁 모습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영상도 상영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부마민주항쟁은 그토록 단단해 보였던 유신독재를 무너뜨리고, 어둠 속을 밝히던 민주주의의 작은 등불이 들불처럼 사람들의 가슴으로 퍼져나간 시발점이었다"며 "공식적 기억에서 삭제당했던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더 발굴하고 가려진 진실을 찾아내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마민주항쟁은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함께 한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등 참석 내빈이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송기인 신부, 김 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뒷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021.10.16 image@yna.co.kr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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