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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승리 다수 정파, 개혁 예고…최종 투표율 43%

송고시간2021-10-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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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종파·비민족적 연합 구성해 개혁할 것"…내각 구성 시간 걸릴 듯

이라크 총선 승리한 무크다타 알사드르 현수막
이라크 총선 승리한 무크다타 알사드르 현수막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라크 총선에서 승리한 반외세 성향의 알사이룬 정파가 내각 구성에 있어서 개혁을 예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사이룬 정파를 이끄는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 겸 정치인 무크다타 알사드르(47)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개혁을 전제로 하는 비종파·비민족적 연합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사이룬 정파는 현재 의회 다수당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이란의 개입도 기피하는 반외세 성향을 보인다.

지난해 4월 임명된 무스타파 알카드히미(54) 총리는 친미 성향을 내비쳐왔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알사드르는 외세의 내정 간섭을 막을 자유로운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했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960만 명 넘는 유권자가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43%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총선(2018년) 투표율 44.5%를 밑돌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잠정 개표 결과에 따르면 알사이룬 정파가 전체 329석 가운데 최다인 73석을 가져갈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48석을 갖고 있던 친이란 정파인 파타동맹은 이번에 14석을 얻는 데 그쳤다.

외신들은 연립정부가 정파간 협상을 통해 구성되는 데 수 주가 걸릴 것이며 그 결과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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