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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 순차적 운영종료…"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송고시간2021-10-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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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04개소 운영 마친 후 점진적 운영 축소

송파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송파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전국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이 오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에 있는 282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이번 달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18세 이상의 예방접종이 마무리되고,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이 70%가 넘는 10월 말 이후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충분히 접종할 수 있어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1일에는 예방접종센터 중 72.3%에 해당하는 204개소가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30일에는 51개소(18.1%), 오는 12월 31일에 27개소(9.6%)가 차례로 운영을 마친다.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천318만5천61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64.6%, 18세 이상의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5.1%다.

정부는 백신 접종 초기에 화이자 백신의 콜드 체인을 유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1·2차를 포함해 총 1천500만회분을 접종했다.

화이자 백신은 까다로운 보관 조건 때문에 접종 초기에는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을 진행했으나, 기준이 완화되면서 지난 7월부터는 동네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을 해왔다.

정부는 "10월 말 이후에는 신규 접종대상자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충분히 접종할 수 있게 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축소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은 이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필요한 면역저하자 중 기본 접종을 완료한 지 2개월이 지난 대상자를 선별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백혈병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 면역억제제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을 완료한 후 2개월 이후부터 추가 접종을 권고해 오고 있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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