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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후 고통받는 세계 아동, 12억명 달해"

송고시간2021-10-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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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기아 아동 위한 캠페인 '널 위한 주문'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기아나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아동이 12억 명으로 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18일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발표한 보고서 '뉴트리션 크리티컬'에 따르면 살 곳을 잃거나, 교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거나, 식량·식수를 구하지 못하는 등 복합적 빈곤 상황에 부닥친 세계 아동은 지난해 초 10억 명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꾸준히 증가해 최근 12억 명에 이르렀다.

특히 같은 시기 코로나19 탓에 휴교령을 내린 학교가 늘면서 급식을 먹지 못하는 지구촌 아동은 약 3억6천900만 명에 달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도 5세 미만 영유아 3명 중 1명꼴로 영양실조에 걸릴 만큼 기아는 세계적인 문제였으나, 최근 팬데믹 사태와 더불어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으로 더욱 악화했다"며 "특히 예멘과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등 분쟁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위험이 매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18일부터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아동을 위해 아동 식사 지원 캠페인인 '널 위한 주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빈곤국에 사는 아동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www.sc.or.kr/orderforyou/)에서 후원을 신청하면 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 1만 원이면 저소득 국가 아동 5명에게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들이 좋은 영양분을 섭취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기아 아동 위한 '널 위한 주문' 캠페인
기아 아동 위한 '널 위한 주문'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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