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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셔틀버스 운행중단한 설악산 진출입로 교통체증 악화

송고시간2021-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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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 차량진입 통제 못 해 연일 주차장…도보 1시간 이상 불편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수기 셔틀버스 운영이 중단된 설악산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져 관광객과 속초시가 애를 먹고 있다.

차량으로 가득 찬 설악산 주차장
차량으로 가득 찬 설악산 주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단풍철을 맞은 설악산에는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속초시와 경찰은 설악산 진입로에 인력을 배치해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공원과 B, C 지구 주차장을 순회하는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돼 관광객 등이 애를 먹고 있다.

셔틀버스는 인파가 몰리는 피서철과 단풍철 소공원 차량 진입 통제가 시행되는 주말과 휴일마다 속초시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B, C 지구 주차장에 주차한 뒤 소공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 위험 우려로 '콩나물시루' 지적을 받은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B, C 지구 주차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소공원까지 30∼40분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 셔틀버스 운행중단으로 그동안 시행했던 소공원 차량 진입 통제도 할 수 없게 되자 소공원 진입로는 몰려드는 차량으로 연일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차량으로 5분 정도 걸리는 B 지구 주차장∼소공원 구간의 경우 주말과 휴일에는 1시간이 넘게 소요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인파가 몰리는 주말과 휴일마다 직원들이 투입돼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못하면서 관광객들이 걸어서 이동하거나 교통체증으로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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