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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2017년 삼성 임원들, 삼성증권서 불법 신용공여 받아"

송고시간2021-10-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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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 14명, 158억원의 불법 신용 공여로 주식 거래"

"임원 3명, 74억원 삼바에 투자"…금감원 "조사 중"

질의 듣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고승범 금융위원장
질의 듣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고승범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2021년도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2021.10.21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21일 진행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7년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이 삼성증권으로부터 158억원의 불법 신용 공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질의·답변에서 "삼성 계열사 임원 14명이 158억원의 불법 신용 공여를 통해 주식 거래를 했다"면서 "임원 3명은 74억원을 오직 한 종목,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주식을 샀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명 모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들"이라면서 "최소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법행위이거나 누군가의 지시로 조직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74억원이라는) 금액은 어느 정도 맞다"라면서도 "구체적인 부분은 조사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박 의원은 "계열사 임원에게 1억원 이상 신용 공여를 해주는 건 불법"이라면서 "삼성증권[016360]의 자본시장법 위반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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