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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박표심 잡자" 윤석열-홍준표, 세불리기 전쟁

송고시간2021-10-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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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에 유정복…洪캠프엔 홍문종

유정복 전 인천시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캠프 간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양강 구도를 형성 중인 윤석열 홍준표 후보의 '옛 친박(친박근혜)계 모시기' 경쟁이 두드러진다.

당원 투표 비중이 절반으로 늘어나는 본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이른바 '열성 당심' 표심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22일 SNS에서 윤석열캠프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정권교체가 가능하고 대통령으로서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저의 대선 후보 선택의 기준"이라며 "그에 따라 윤석열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의 유 전 시장은 2007년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 비서실장, 2014년 박근혜정부 초대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같은날 홍문종 전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홍준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윤석열은 위험해 보인다. 우파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며 "탄핵 검사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고, 45년을 구형했음에도 국민 앞에 사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4선 출신으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사무총장을 지낸 홍 전 의원은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당내 내홍 과정에서 탈당, 현재는 원외정당인 친박신당을 이끌고 있다.

친박신당 대표 수락 연설하는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 수락 연설하는 홍문종

지난 2020년 2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친박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친박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시 홍문종 대표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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