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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맞대결서 시즌 첫 도움

송고시간2021-10-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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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
발렌시아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20)이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은 2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1-2022 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32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1호 도움을 작성했다.

9월 23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6라운드에서 나온 시즌 첫 골에 이은 이강인의 시즌 두 번째 공격 포인트다.

마요르카 이적 이후 첫 도움이 공교롭게도 친정팀 발렌시아 원정길에서 나왔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10살 때 아카데미에 합류한 이후 10년을 동행했던 팀이다.

2018년 1군에 데뷔했으나 만족스러운 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2022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번 시즌 개막 이후에도 재계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이강인은 8월 말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고 발렌시아를 떠났다.

이후 발렌시아와의 첫 맞대결을 메스타야 원정으로 치르게 된 이강인은 전반 32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뒤 로드리게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로드리게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마요르카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마요르카는 전반 38분 상대 자책골로 한 점을 더 보태 2-0으로 앞서고 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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