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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우주 향한 도전 제주에서도…연내 과학로켓 발사실험

송고시간2021-10-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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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서 소형 액체 추진 로켓 발사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더불어 우주를 향한 도전이 제주에서도 시도된다.

누리호, '화염 내뿜으며 발사'
누리호, '화염 내뿜으며 발사'

(고흥=연합뉴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제주도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가 올해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과학 로켓을 제주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사는 길이 3m, 직경 20㎝ 규모의 소형 액체 추진 로켓의 탄도 비행을 추적하는 실험이다.

도와 카이스트 연구진은 이미 한경면 용수리 주민들과 로켓 발사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한경면 용수리는 민간공항과 군사 기지 공역 외에 있어 로켓 발사 실험에 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로켓 발사 실험이 성공하면 제주에서도 민간 우주 개발 산업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국가위성운영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국가위성운영센터는 내년 9월 문을 열면 국내 각종 위성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하는 전문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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