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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상임위별로 제주·울릉도 잇단 방문 '구설'

송고시간2021-10-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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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행정과 재난관리 견학 등 위해 연찬회" 해명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 일부 상임위원회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주도로 잇따라 연찬회를 떠나 논란이다.

26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7명이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출발했다.

상임위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건축디자인 및 도시재생 관련 선진지 견학, 제주 자연·문화유산 탐방 등으로 일정을 짰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도 같은 기간 제주도에서 의원 연찬회를 하고 있다.

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8명이 참여했다.

선진 행정과 우수 시책 현장 확인, 정책 개발 및 토론, 의정활동 능력향상 및 전문성 제고가 목적이다.

일정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담회, 행정사무 감사 대비 특강, 본예산 심사 전문가 초청 특강, 제주의료원 현지 확인 등으로 구성했다.

도의회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건설을 위한 제주공항 벤치마킹, 선진 행정과 재난관리 견학 등을 위해 2개 상임위가 제주로 연찬회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공무원과 도민 사이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를 우선 생각해야 할 도의원들이 이를 외면하고 제주로 꼭 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8명은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군 일원 현장 확인에 나섰다.

울릉군 농어업인 대표 간담회,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및 울릉도·독도 해양 연구기지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다.

그러나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려다 독도 북동쪽 공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일정을 취소한 상황이라 농수산위원회의 울릉 일정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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