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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골든타임 확보"

송고시간2021-10-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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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시연 중인 소방차
27일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시연 중인 소방차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나 경찰차, 119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신호등을 효율적으로 통제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군포시가 구축한 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수동으로 조작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경기소방재난본부 지휘통제시스템과 자동 연계돼 별도의 조작 없이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최근 시가 화재·구급 차량 10대를 대상으로 우선 신호제어 시 출동 시간을 시험해 본 결과, 군포소방서에서 출발해 관내 어느 곳이든 평균 4분 12초 만에 도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반 차량도 우선 신호시스템 설치 장소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도로 10곳에 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

한대희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비상 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위기에 처한 인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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