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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 통일동산 인근 국유지 유력 논의(종합)

송고시간2021-10-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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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지로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인근 탄현면 성동리 내 산림청 소유 국유지가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 유력 후보지, 통일동산 인근 국유지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 유력 후보지, 통일동산 인근 국유지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지로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인근 탄현면 성동리 내 산림청 소유 국유지가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2021.10.29

이 부지는 통일동산 지구 안은 아니지만 오두산 통일전망대와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통일동산 지구 안에 추진할 경우 발생할수 있는 도시계획 변경 등 여러 문제를 피하면서 유족측 의사도 존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노 전 대통령 유족 측 관계자들은 29일 오후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지구 내와 통일동산 지구 주변 등 서너 곳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통일동산 인근 산림청 부지를 둘러본 뒤 한강과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이 육안으로 보이는 점에 비교적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 통일동산 인근 국유지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 통일동산 인근 국유지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지로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인근 탄현면 성동리 내 산림청 소유 국유지가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들은 조만간 상주인 노재헌 변호사 등 유족과 만나 장지를 확정하기 위한 협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남북 평화통일 의지가 담긴 파주 통일동산을 장지로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지난 27일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인께서 인연이 있고 평소에 갖고 계셨던 북방정책 또는 남북한 평화통일 의지를 담아 파주 쪽으로 묻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이미 지난 6월께 파주시를 찾아 노 전 대통령의 장지로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을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파주시는 통일동산은 관광특구로 지정돼있어 규정상 장묘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유족들의 희망에 따라 장례식 기간에도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을 비롯해 3곳이 장지 후보지로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3곳 중 일부 부지는 면적이 너무 크고, 일부는 도시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문제 등이 있어 결정이 미뤄져왔다.

통일동산은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9년 9월 나온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과 맞물려 자유로 건설, 헤이리 예술마을 등과 함께 조성된 곳이다.

당시 '평화시 건설구상'의 일환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이던 파주시 탄현면 일대의 규제를 풀고 조성한 안보·관광단지다.

주한 미국 대사 대리, 고 노 전 대통령 빈소 조문
주한 미국 대사 대리, 고 노 전 대통령 빈소 조문

(서울=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 대사 대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2020.10.2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결식 후 유해는 묘역이 조성될 때까지 경기 파주시 검단사에 임시 안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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