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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빙상, 쇼트트랙 최용구·빙속 김관규 지원단장 선임

송고시간2021-11-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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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뽑지 못한 빙상, 지원단장·자문관 체제로 올림픽 준비

김관규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
김관규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감독을 선출하지 못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지원단장·자문관 체제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지난달 쇼트트랙 올림픽 지원단장에 최용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심판,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자문관에 김관규 ISU 국제심판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최용구 지원단장과 김관규 자문관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구 지원단장은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 이사를 맡고 있으며 심석희(서울시청)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고의충돌 의혹과 관련한 조사위원회 조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관규 자문관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맡아 최고의 성적을 이끈 지도자다. 방송사 해설위원, 빙상연맹 기술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현재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감독 없이 전담 코치 체제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안중현, 김병준(이상 남자 대표팀), 이영석, 이소희(이상 여자 대표팀) 코치가 맡고 있으며, 스피드스케이팅은 김형호 코치와 박정은 코치가 지휘한다.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대표팀을 지휘해야 할 총책임자가 없는 데다 올림픽을 치르기엔 코치들의 경험이 대체로 짧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특히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2차 대회에선 황대헌(한국체대)이 앞에서 뛰던 선수들의 충돌로 남자 500m에서 '행운의 금메달'을 획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단 한 개의 금메달도 얻지 못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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