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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지방선거 개표 절반 진행…집권 ANC 득표을 46%

송고시간2021-11-0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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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의 정당' 사상 첫 과반 미달 가능성

남아공 지방선거 개표
남아공 지방선거 개표

(요하네스버그 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중심 요하네스버그 바깥 알루인스푸어르트의 한 농장에서 선거 관리들이 지방선거 마감 후 표를 세고 있다. 2021.11.3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방선거의 개표가 절반가량 진행된 가운데 집권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전국적으로 46%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지방선거에서 ANC는 지난 27년 집권 기간 중 처음으로 50%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제1야당 민주동맹(DA)의 득표율은 23%, 급진좌파 성향의 경제자유전사(EFF)의 득표율은 10%다.

ANC는 지난 2016년 종전 최저인 5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아직 개표가 절반만 된 상황이지만 현 추세대로라면 이번에는 과반 달성도 어려울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 예비 집계에 따르면 투표율도 47%로 가장 낮았다. 이전 지방선거 투표율은 58%였다.

이날 밤까지 개표는 90%가량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중심 요하네스버그에서는 ANC가,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와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에서는 DA가 앞서고 있다.

ANC는 넬슨 만델라의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세대 가까이 전기, 물 등 기본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부패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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