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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19개성으로 번져…지역사회 신규확진 87명

송고시간2021-11-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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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난창에서 한 어린이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중국 여러 지역에서는 최근 3∼11세 아동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신화=연합뉴스]

3일 중국 난창에서 한 어린이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중국 여러 지역에서는 최근 3∼11세 아동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신화=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

지난달 17일 시안(西安)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전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 포함) 가운데 19개 성에서 감염자가 나왔다고 베이징일보가 4일 보도했다.

이날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보고된 중국의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는 87명이다. 이 밖에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감염자는 16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개월 만에 최대였던 지난 2일의 93명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3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14개 성으로, 지난 1일 9개성, 2일 11개성에 이어 계속 늘어나는 양상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전체의 절반이 넘는 45명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44명은 러시아와 아무르강(중국명 헤이룽장)을 사이에 둔 소도시 헤이허(黑河)에 있다.

베이징 인근의 허베이(河北)성은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스자좡(石家莊) 선쩌현에서 20명이 보고됐다. 스자좡은 지난 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밖에 닝샤(寧夏), 장쑤(江蘇), 허난(河南), 네이멍구(內蒙古), 쓰촨(四川) 등지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다음주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가 열리는 베이징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베이징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교외의 창핑구에서 밀접접촉자와 2차 접촉자가 5천명 넘게 격리된 상태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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