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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1위 한전 잡고 3위로 점프…레오가 다 했다(종합)

송고시간2021-11-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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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KGC인삼공사는 IBK기업은행에 완승…IBK 개막 후 5연패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선수단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OK금융그룹이 1위 한국전력을 꺾고 단숨에 3위 자리로 치고 올라갔다.

OK금융그룹은 4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21 25-22)으로 완승했다.

6위를 달리던 OK금융그룹은 3승 2패, 승점 8을 기록하면서 현대캐피탈(3승 2패 승점 9)에 이어 3위 자리에 올랐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OK금융그룹은 1세트부터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원맨쇼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1세트를 25-14로 잡은 OK금융그룹은 레오의 활약을 바탕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

레오는 23-21에서 강서브를 넣어 공격권을 가져왔고, 넘어온 공을 차지환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기세를 잡았다.

레오는 2세트까지 팀 공격으로 얻은 40득점 중 21점을 책임졌다.

3세트는 치열했다. OK금융그룹은 살아난 상대 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한 점 차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렸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시간차 공격으로 한 점을 더한 뒤 진상헌이 상대 팀 임성진의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으면서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23-21에선 상대 팀 임성진이 공격 범실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레오는 29득점을 기록하면서 양 팀 통틀어 최다 점수를 올렸다.

한국전력은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의 부진이 아쉬웠다. 다우디는 이날 9득점에 그쳤고 공격 성공률은 28%에 불과했다. 범실도 7개나 기록했다.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0 25-14 23-25 25-18)로 꺾었다.

IBK기업은행 개막 후 5연패 늪에 빠졌다.

IBK기업은행은 1,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주자 부진한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라셈)을 빼고 3세트를 잡았다.

그러나 KGC인삼공사가 4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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