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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요소수 품귀로 피해 본 화물노동자 지원해야"

송고시간2021-1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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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 화물대란 우려
요소수 품귀, 화물대란 우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8일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화물 노동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10ℓ 기준으로 1만원대였던 요소수가 현재 10만원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화물 노동자는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중국은 3주 전 요소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으며, 산업 현장에서는 진작부터 우려를 나타내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손 놓고 있다가 이달 2일에야 상황 파악에 나서는 등 뒷북치기 대응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호주로부터 긴급 수입하겠다고 하는 요소수 2만ℓ는 대형 트럭 2천대가 3일 운행하는 데 필요한 물량에 불과해 대란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요소수 대란은 미중 무역 분쟁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언제든지 비슷한 사태가 재발할 수 있어 근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주요 산업 영역에서 자급률을 높이고 수출·무역 중심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화물 노동자에게 원가 비용이 전가되는 시장 구조상 요소수 가격의 급등은 노동자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는 차량을 운행하면 할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에 ▲ 요소수 수급 대책 ▲ 품귀 현상이 장기화할 경우 방안 ▲ 화물 노동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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