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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노사 잠정 합의…"환자이송 외주화 철회"

송고시간2021-11-10 09:57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경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경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파업 돌입을 예고했던 대구가톨릭대병원 노조가 사측과 임금인상 등에 잠정 합의하기로 했다.

10일 민주노총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분회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병원 측과 기본급 대비 임금 2.2% 인상 등 의견 접근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의견 접근안을 바탕으로 이날 오전 11시께 잠정 합의를 할 예정이다.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야 최종 파업 철회 여부가 결정된다.

당초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로 이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노조는 "핵심 요구인 환자이송 전담팀 외주화 철회와 코로나19 출입문 통제 업무에 직원 동원 중단을 사측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 "부서별 조회 시간에 강요한 기도와 성가 등 종교행사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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