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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활동길 막히나…법원, 방송·연예 금지 가처분 인용

송고시간2021-11-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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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전속 계약 어기고 제삼자와 접촉" 주장

가수 겸 배우 박유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강애란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연예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예스페라가 그를 상대로 낸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날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박유천은 예스페라 이외 제삼자를 위한 음반·영상의 제작, 홍보, 선전, 캐릭터 사업, 출연 업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박유천의 소속사인 리씨엘로는 박유천의 동의 하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예스페라에 위임했다. 그런데 박유천이 이 같은 계약을 위반하고 제3의 인물과 접촉해 활동을 도모했다는 것이 예스페라 측의 주장이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2019년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에도 국내·외에서 음반 발매와 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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