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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백신 미접종 논란' 해명…"이미 접종 완료"

송고시간2021-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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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반대자 아냐…담당 PD 편집 실수 인정하고 사과"

김흥국
김흥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가수 김흥국이 일각에서 제기된 '백신 미접종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해명했다.

김흥국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월 20일 집 근처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자율접종 배정분인 얀센 백신을 맞았다"며 "나는 절대 백신 접종 반대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흥국이 형님은 (백신을) 안 맞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라고 말해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해당 발언은 패널들과 축구 중계방송을 같이 보다가 백신 종류 선택의 자유를 나타낸 것인데 마치 백신 접종 거부 의사를 표한 것처럼 왜곡됐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앞뒤 맥락을 다 빼고 '개인의 의견'이라는 자막까지 달아가며 부각시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며 "논란이 일자 담당 PD가 당황해하며 편집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근래 들어 자꾸만 내 생각과 행동이 본의 아니게 왜곡돼서 무척 당혹스럽고 힘들다.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논란이 자꾸만 확대되어서 어쩔 수 없이 해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은 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남을 위해서 맞는다는 의견"이라며 "접종에 대한 강제성에 공감하지 않지만, 연예인으로서 코로나 종식을 위해 방역 시책에 따르는 것은 대중을 만나야 하는 연예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흥국은 교통사고로 최근 벌금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 "'1심 판결'이라는 용어 때문에 사건이 이어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수를 인정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벌금 납부를 완료함으로써 사건이 종결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며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제 이 사건이 더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여러 오해와 잡음에도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잘 살겠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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