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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국립공원공단과 '탄소중립·생태계 보전' 협력

송고시간2021-1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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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조사 인력·예산 지원하고 북한산·지리산에 태양광 설치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은 16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립공원의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6%를 차지하는 국립공원은 매년 약 320만t(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국가 전체 탄소 저장량의 10%에 달하는 56억t의 탄소를 수용하는 거대한 '탄소 저장고'다.

한화솔루션은 우선 내년부터 지리산 아고산대(해발 1300∼1900m)에서 집단 고사 중인 구상나무 등 침엽수의 실태 조사·복원을 위한 전문 인력 채용과 연구 예산을 지원한다.

한화솔루션, 북한산·지리산에 태양광 설치한다
한화솔루션, 북한산·지리산에 태양광 설치한다

(서울=연합뉴스) 한화솔루션이 16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가능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국립공원 북한상 생태탐방원 조감도. 2021.11.16 [한화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세석대피소에 설치한 '기후변화 대응 스테이션'에서 기상을 관측하고 아고산대 침엽수의 생장 변화를 조사함으로써 집단 고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생태 보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또한 내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북한산 생태탐방원과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에 최대 9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 중장기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한 국립공원 대피소 등에 분산 발전소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국립공원 내 고지대에 위치한 일부 시설은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경유 등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국립공원 내 시설에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원을 확대하면 탄소 저감은 물론 대기 오염으로부터 공원 생태계를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화솔루션은 설명했다.

이 밖에 양측은 국립공원 내 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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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탄소중립 구현과 지속 가능한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16 [한화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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