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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도 음원 사재기 알았다"…고발인, 경찰 불송치에 이의신청

송고시간2021-11-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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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소속사 대표는 기소 의견으로 송치

가수 영탁
가수 영탁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영탁을 함께 송치하지 않은 경찰의 결정에 고발인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영탁과 그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원 사재기 혐의로 고발했던 A씨는 지난 1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영탁에 대한 불송치결정 이의신청서를 서울경찰청에 냈다.

A씨는 이의신청서에서 영탁도 음원 사재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영탁이 이 대표를 포함해 음원 순위 조작을 했던 공모자들과 함께 있는 단체대화방에 있었고, 다수 음원 사이트 실행 화면 캡처 사진이 전송됐으며 이 대표가 '영탁이도 작업하는 것 아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 정황 등을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영탁과 이 대표를 입건해 수사한 결과 지난 1일 이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영탁은 불송치 결정했다.

이 대표는 2019년 영탁의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송치 사실이 알려진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음원 사재기는 개인적인 욕심에 의한 일이었고 영탁은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영탁 또한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음원 사재기 사실을 몰랐다며 사건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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