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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돌아왔다"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볼드롭' 부활

송고시간2021-11-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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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난해 비공개 개최…"올해는 수십만명 환영할 것"

2019년 12월 31일 타임스스퀘어 '볼 드롭' 행사
2019년 12월 31일 타임스스퀘어 '볼 드롭'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팬데믹으로 한 해를 걸렀던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가 올해엔 열릴 예정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뉴욕 전통 새해맞이 행사인 '볼 드롭'(ball drop)을 연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단, 볼 드롭에 참여하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

매년 마지막 날 뉴욕 맨해튼 중심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볼 드롭은 팬데믹 이전만해도 150만명이 운집해 축제를 즐기고 카운트다운을 외쳤던 세계적 명성의 행사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는 삼엄한 경계 속에 비공개로 조용히 열렸다가 올해 다시 개방하게 됐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가 100% 돌아왔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일 역사적 순간에 동참해 환희를 나누자"면서 "수십만명을 환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만 모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기대가 감도는 분위기다.

앨라배마주에 사는 조니카 왓슨은 NYT에 "뉴스를 듣자마자 뉴욕시로 가는 비행기 표를 예약했다"면서 "너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욕시 경찰에는 딜레마가 될 수 있다고 NYT는 짚었다.

경찰은 공무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드 블라지오 시장에 반기를 들었는데 막상 축제 현장에서 시민을 통제하면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경찰 노조 관계자는 "이런 업무 관련 사안에서는 경찰 당국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31일 이동 제한으로 텅 빈 뉴욕 타임스스퀘어
지난해 12월31일 이동 제한으로 텅 빈 뉴욕 타임스스퀘어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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