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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동규 '투척 휴대폰' 포렌식 완료…텔레그램도 열어

송고시간2021-11-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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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에 대해선 함구…조만간 검찰과 내용 공유할 예정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대장동 개발·로비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의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동 핵심인물' 유동규
'대장동 핵심인물' 유동규

[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이 지난 9월 29일 검찰의 주거지 압수수색 당시 창밖으로 던져 훼손됐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모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분석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임을 이유로 일절 밝히지 않았다.

분석 결과는 정리를 마치는 대로 검찰 측과 공유될 전망이다.

이 휴대전화는 올해 9월 중순 개통한 것으로, 유 전 본부장이 자택 압수수색을 받을 당시 9층 거주지 창문 밖으로 던져 은폐를 시도했던 그것이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경찰은 휴대전화 내 통화기록과 문자 메시지 수·발신 내용뿐 아니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도 열어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텔레그램 비밀번호는 최근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뒤늦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전 본부장 측은 경찰의 포렌식 요청에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해 주며 수사에 협조하는 듯했으나 별도의 비밀번호가 설정된 텔레그램 비밀번호를 한동안 제공하지 않아 은폐 의혹을 낳았다.

경찰 관계자는 "포렌식이 끝난 건 사실이나 분석 내용과 향후 일정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분석 내용은 곧 검찰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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