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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부, 한국시리즈 동반 관람…"맨날 같이 있어"(종합)

송고시간2021-11-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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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 후 첫 외부 공식 석상…kt 점퍼 맞춰 입고 팔짱

야구 관중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야구 관중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하며 관중과 인사하고 있다. 2021.11.18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부가 18일 아내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 이후 처음으로 외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후보와 김 씨는 이날 저녁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직접 관람했다.

지난 9일 김 씨가 갑작스러운 낙상사고를 당한 이후 이 후보 부부가 함께 나타난 것은 아흐레 만에 처음이다.

김 씨의 건강이 상당 부분 회복됨에 따라 일정 수행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캠프 측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국시리즈 관람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한국시리즈 관람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 김응용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하고 있다. 왼쪽 김응 2021.11.18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이와 함께 이 후보와 김 씨의 사이가 건재함을 대외적으로 드러내, 일각에서 제기하는 루머를 원천 불식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와 김씨는 나란히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에 연고를 둔 kt의 점퍼를 입고 경기장에 도착했다.

점퍼 안의 옷도 밝은 베이지색 계열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은 채로 이동하며 시민들의 환호에 답했다.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응하면서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가까운 모습을 거듭 보였다.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밝게 인사하는 김 씨의 얼굴에 눈에 띄는 상처나 흉터가 보이지는 않았다.

고척돔에 들어서는 이재명 대선후보
고척돔에 들어서는 이재명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1.11.18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김 씨는 사고 당일 자택에서 혼절해 쓰러지면서 얼굴이 찢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이 후보는 차박 캠핑 행사인 '명심캠핑' 토크쇼에서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며 "밤에 이 사람이 화장실을 갔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 그래서 내가 '어이 이게 뭐야' 했는데 (아내가) 정신을 잃고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경기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 후보는 김 씨와 함께 공식 행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 "우리는 맨날 같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 소감은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을 할 때 kt의 창단을 지지하고 지원했다"며 "kt가 경기도 연고 구단이기 때문에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척돔으로 이동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부부
고척돔으로 이동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부부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11.18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이어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에 수원으로 응원을 갔는데, 당시 kt가 역전승을 했다"며 "오늘도 재미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고, 개인적인 소망이라면 오늘 경기로 (시리즈를) 끝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김 씨가 웃으며 "두산은 어떡하냐"고 묻자 이 후보는 "알아서 하겠지. 일단 우리 팀이 중요하니 우리 팀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 부부는 이날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와 관련해 선대위 이소영 대변인은 "후보가 승자독식 사회에서 패자부활의 의미가 있는 독립야구단을 많이 지원했다"며 "성남시장 시절 성남 연고의 독립야구단을 창단하면서 김 전 회장에게 조언을 받으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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