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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0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역대 최다' 감염

송고시간2021-11-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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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에서 요양시설과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0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날은 지난 9월 24일로 201명이었다.

최근 요양시설과 목욕탕 등지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도 늘고 있다.

부평구 모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확진자 20명이 나온 데 이어 전날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계양구 한 목욕탕에서도 지난 16일부터 확진자 9명이 발생한 데 이어 전날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새 집단감염 사례가 됐다.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중구 모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29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모 요양원에서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2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5명이 됐다.

부평구 모 유치원과 남동구 모 어린이집에서도 각각 3명과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병원 응급실 내원 후 확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지난 18일 숨지면서 인천 지역 누적 사망자는 126명으로 늘었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34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11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나머지 53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58명, 남동구 32명, 미추홀구·서구 26명, 연수구 23명, 계양구 20명, 중구 8명, 동구 6명, 강화군 5명이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2천400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60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634개 중 435개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40만5천27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30만1천985명이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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