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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아침 식사에 농약 넣은 30대 캄보디아인 긴급체포

송고시간2021-1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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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동료의 아침 밥상 음식에 농약을 넣은 30대 캄보디아인이 긴급 체포됐다.

제주 서부경찰서
제주 서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제주서부경찰서는 동료의 아침 식사에 농약을 넣은 혐의(살인미수)로 캄보디아인 A(3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7시 18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농장 아침 식사로 제공된 국에 농약을 넣어 캄보디아인 B(30)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최근 들어 신변의 이상을 느낀 B씨는 식사 전 미리 식당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에서 A씨가 국에 농약을 넣는 장면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은 날 오후 2시 20분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만 범행 대상으로 삼았는지, 범행이 이뤄진 식당에서 평소 둘만 식사를 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한국말이 서툴러 통역이 필요한 상황이라 조사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른 시일 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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