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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교육연구원 구축 차질 빚나…교육부 기능 명료화 등 요구

송고시간2021-11-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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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재심의…준공 시기 미뤄지는 등 사업 우려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교육부가 광주시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광주 AI(인공지능) 교육연구원(가칭·이하 AI 교육연구원) 구축 사업에 대해 재검토하도록 했다.

따라서 당초 계획했던 AI 교육연구원 준공 시기 등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지방 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원회)는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심의를 요청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이설과 AI 교육연구원 구축' 사업과 관련해 재검토 부대 의견을 달아 재심의 안건으로 처리했다.

심사위원회는 ▲ AI 교육연구원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 AI 교육연구원이 들어설 옛 광주자연고 대지의 용도와 관련한 업무를 완료하고 ▲ 현재 광주시교육청 부지에 있는 광주교육 연구정보원 건물의 활용계획을 구체화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시 교육청은 광주시와 협의한 결과, 옛 광주자연고 지목이 학교 용지이고 도시계획 용도는 문화시설이어서 AI 교육연구원 구축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옛 광주자연고 지목의 경우 AI 교육연구원이 완공되면 학교 용지에서 대지로 변경하면 되고, AI 교육연구원은 공공청사가 아닌 문화시설이어서 현재의 도시계획 용도에 맞는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AI 교육연구원 기능과 역할, 현 광주교육 연구정보원 건물의 활용 계획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이달 말 심사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 1월 심사위원회 재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재심의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 AI 교육연구원 준공 시기는 애초 계획했던 2025년 3월에서 2025년 7월로 미뤄지게 된다.

만약 재심의 과정에서도 '재검토' 결정이 나면 사업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있다.

시 교육청은 총 470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교육 연구정보원을 옛 광주 자연고로 이전해 AI 교육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AI 교육연구원에는 AI 교육센터 등 AI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현재의 광주교육 연구정보원은 교육청 청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1988년 준공된 시 교육청 건물이 낡고 비좁아 광주교육 연구정보원 건물(1990년 준공)을 리모델링해 청사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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