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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선대위 3·4선은 하방…재선 전면에 내세워 속도감"

송고시간2021-1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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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윤석열 데려다 써 국힘 정체성 해체될 것…일상 회복 1단계 중대 고비"

발언하는 송영길
발언하는 송영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26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윤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6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과 관련해 "3선, 4선(의원)을 하방해서 지역을 뛰게 하고 재선(의원)을 전면에 내세워 속도감 있게 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의 뜻을 잘 수용하고 당 대표의 뜻과 잘 종합해서 기동성 있는 체제를 만들고 당과 후보와 선대위 간 의사소통 시간을 단축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김영진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이 재선의원이 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추가 인선을 논의하고 있고 다음 주 정도에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후보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자기 당에서 성장한 분이 아닌, 자기 당 대통령을 두 명이나 구속했던 사람을 후보로 함으로써 저 당이 지속성을 유지하기 힘들게 됐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게르만 용병 출신 오도아케르가 로마 제국을 붕괴시킨 역사를 빗대 "용병을 데려다 씀으로써 국민의힘의 보수 정체성이 앞으로 해체될 것"이라며 "내부의 갈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본다. 평생 검사한 분이 특정 당을 끌고 가기에는 무리"라고 전망했다.

송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조치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며 "방역 당국의 기민한 대처와 국민 협조를 다시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수도권 현재 병상 가동률이 비상계획 발동 기준 75%를 돌파했다"며 "신속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한 자릿수에 머무는 부스터 샷 접종률 제고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60대 이상과 50대는 부스터 샷 접종 간격이 각각 4개월, 5개월인데 이를 조정하거나 뭔가 좀 속도를 내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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