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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으뜸한우송아지 브랜드 출범…첫 경매서 최고 600만원 육박

송고시간2021-11-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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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출범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출범

[전남도 제공]

(함평=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출범행사가 26일 전남 함평축협·장흥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축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은 체계적인 한우 개량으로 우량 송아지를 생산해 전남 한우를 차별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13개 시군의 5천184개 사업 참여 농가에 총 73억원을 지원했으며, 총 3만 1천 마리를 으뜸한우로 선발해 도내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한 고등 등록우, 유전능력 상위 30% 이상, 후대도축 성적이 우수한 개체 중 선형심사 79점 이상인 암소에서 생산한 송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친자 확인·질병 유무 등 종합 심사로 선발한 우수 송아지에게 부여하는 브랜드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인공수정과 사양관리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으며, 으뜸한우 송아지로 선발되면 브랜드 귀표를 부착해 지역축협으로부터 개체관리를 받는다.

이번 가축경매시장에 출품한 으뜸한우 송아지는 함평 31마리, 장흥 12마리 등 총 43마리다.

경매 결과 당일 가축시장에서 거래한 일반 한우 송아지와 평균 가격을 비교해 함평의 경우 암송아지가 67만원 높은 435만원, 수송아지가 63만원 높은 500만원에 거래됐다.

장흥의 경우 암송아지가 129만원 높은 445만원, 수송아지가 58만원 높은 477만원에 판매됐다.

최고 경매가는 함평의 암송아지가 543만원, 수송아지가 598만원을, 장흥에선 암송아지가 558만원, 수송아지가 513만원을 기록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우농가도 전남 한우 경쟁력을 높이도록 한우 개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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