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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듀오 2F, 이별 감성으로 한 계단 더…"이름 좀 더 알려야"

송고시간2021-11-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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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니앨범 '이프' 발매…배우 이선빈 뮤비 참여·듀엣곡도 불러

보컬 듀오 2F(이프)
보컬 듀오 2F(이프)

[밀리언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우리가 부르는 이별 발라드는 기승전결이 확실해요. 처음에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하다가 마지막에 감정을 폭발시키며 터뜨리죠."

짙은 감성이 담긴 발라드로 주목받아 온 보컬 듀오 2F(이프)가 새 미니 앨범(EP)을 선보인다. 지난 2월 발표한 곡 '너와 나의 내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2F는 26일 첫 미니앨범(EP) '이프'(if) 발매에 앞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쇼케이스에서 "더 좋은 곡이 나올 때까지 심사숙고하면서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2F는 보컬 그룹 포맨 출신의 신용재와 김원주가 결성한 듀오다.

팀명의 숫자 2는 '두 사람'과 '두 번째'라는 의미를 담았고 F는 '퍼스트'(first)에서 따왔다. 두 명의 두 번째 시작인 셈이다. 말 그대로 2층, 한 단계 올라가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발라드' 대표 주자로 이름난 두 사람이지만 2F 이름을 걸고 처음 내놓는 EP인 만큼 이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김원주는 "(둘이) 팀으로 만나서 앨범을 내놓는 건 4년여 만"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앨범을 공개하고 싶었는데 막상 공개하려니 기분이 남다르고 또 긴장된다"고 말했다.

신용재는 "이번 앨범에는 특히 사랑, 지난 이별을 이야기하는 곡이 많다. 앨범 제목 '이프'의 뜻처럼 '만약에'라는 단어를 대입해서 들으면 추억 속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바랐다.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는 연인과의 마지막, 이별의 순간을 그린 곡이다.

김원주는 "우리 두 사람, 2F만의 색깔을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며 "가슴 아픈, 좋지 않은 날이지만 최대한 예쁘게 헤어지고 기억하자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F 김원주
2F 김원주

[밀리언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선빈이 참여해 가슴 아픈 이별의 순간을 생생히 표현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신용재는 "평소 이선빈 씨의 팬이라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출연해주시고 듀엣 버전도 함께 녹음해주셨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이선빈의 노래가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타이틀곡이 이별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면, 수록곡 '늦은 말'은 이별 후의 심경을 담았다.

신용재는 "내가 생각하는 이별은 '아름다운 이별'"이라며 "가슴 아프고 힘든 느낌보다는 예쁘게 서로 잘 만났으니 고마웠고, 이제 서로 잘 살자 이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2F는 이번 앨범을 통해 '포맨'을 넘어 그들만의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목표다.

신용재는 "회사를 옮기고 (2F로) 둘이 활동하게 됐는데 우리가 주도적으로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신인의 마음으로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 이름이 바뀌다 보니 우리인 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더라. 어떤 수식어보다는 2F라는 이름을 조금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2F의 첫 EP는 28일 오후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앨범 제목과 같은 이름의 단독 콘서트 'if'를 열고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2F 신용재
2F 신용재

[밀리언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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