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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경주에 전기차 부품 공장 준공

송고시간2021-11-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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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경주 공장
한온시스템 경주 공장

[한온시스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은 경북 경주시에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열관리 시스템 공장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경주공장은 부지 3만3천㎡(약 1만평), 건물 9천893㎡(약 3천평) 규모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이 곳에서 생산된 히트펌프 시스템, 냉각수 밸브 어셈블리 등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는 현대차[005380] 울산공장으로 공급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아이오닉 5, 6, 7과 제네시스 전기차 등에 탑재된다.

한온시스템은 향후 경주공장 증설을 통해 현재 연간 전기차 10만대에 탑재될 정도의 생산능력을 2024년 30만대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성민석 한온시스템 최고경영자는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직접 설계·생산하는 전략적 거점인 경주공장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최근 헝가리 페치에 공장을 신설하고 기존 레차그 공장을 증설하는 등 유럽 시장의 전기차 부품 공급 능력도 강화한 바 있다.

한온시스템은 현재 국내 5곳, 전 세계 51곳의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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